[강사프로필] 최영환 대표
- 미국 비영리기구 Mtree, INC 대표
- 프랑스 사회적기업 Louis Matisse 대표
- 아웃오브보트(Outofboat) 커뮤니티 대표
* 최영환 대표는 현재 세 개의 회사를 가지고 있다. ‘겨자나무’라는 뜻을 가진 엠트리(M-tree)가 첫 회사다. 이 회사는 세상을 변화시킬 열정과 비전을 가진 청년들을 네트워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곳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희망의 그림 그리기’(Brush with hope)는 뉴욕과 파리의 미술가와 디자이너 등을 네트워킹하며 서아프리카 배냉 공화국에서 시작됐다. 밥 한 끼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붙잡게 만들어 준 것이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아프리카 아이들의 그림을 뉴욕에 전시하며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그 외에도 ‘bafa(by artist for artist)’, media NYC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미국 뉴욕 사회적 기업 대표)
[학력 및 기타]
-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 졸업
- 한동대학교 ROTC 학사장교
- UNESCO APCEIU 최연소 패널
- 건군 육군뮤지컬 프로듀서
- 책 '우유곽 대학을 빌려 드립니다'
* https://youtu.be/6fblK6g4Q50
[본문] 마태복음 14:29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을 한다. 한 달 전만 해도 프랑스 독일에 있었고 3주 전에는 아프리카 케냐에 있다가 지난 주에는 뉴욕에 있다가 이번 주에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서 한국 땅에 오게 되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12명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고 있을 때 예수님이 나타나셨다. 스승이 나타났으나 제자들의 현실은 풍랑이 강하고 비바람이 몰아부치고 있었기 때문에 감히 배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오직 현실 감각이 부족하던 베드로만 배 밖으로 나왔다. 내가 어릴 때 이 말씀을 보는데 너무나 가슴이 뛰는 것이었다. '앞으로 나는 베드로처럼 살아야겠다. 비바람이 몰아치든 풍랑이 일어나든 예수님이 앞에 계시면 보트 밖을 나올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나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지만 해외파는 아니고 부산 영도 지방파다. 시골 출신이다. 부산 영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마쳤다. 대학 만큼은 수도권 대학으로 가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해서 영도는 벗어났지만 서울로 오지는 못하고 경북 포항에 있는 한동대에 들어갔다. 우리 학교의 모토는 'Why not change the world? 세상을 변화시키자'였다. 1~2학년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했고 교수님과 함께 팀 활동을 하며 삶도 나누어야 해야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서울 출신이어서 표준말을 쓰는데 나는 강한 경상도 사투리를 썼기에 점점 말을 안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하루 중 가장 무서운 시간은 식사를 위해 학생식당에 가야 할 때였다.
'하나님, 한국에서 가장 말 잘하는 대학생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열심히 기도했다. 고향집에서 보내준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된 이인용 아나운서의 표준 발음을 따라하며 배웠다.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을 해서 반복해서 들으면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표준말 연습을 열심히 했다. 여름 방학이 지난 후 2학기에는 표준말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평상시에도 아나운서처럼 어색하게 말을 하는 바람에 또 다시 난감했다. 그래서 다시 자연스러운 표현을 배우기 위해 한석규씨의 영화 대사를 따라했다. 2학년 1학기 때 대중연설법(Public Speaking) 수업을 열심히 들었는데 교수님의 인정을 받고 자연스럽게 말을 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전국 대학생 토론 대회에서는 4등을 받기도 했고, 여러 해를 계속 대상 받았다. 심사위원 한 분이 말씀하셨다. '최영환 학생은 한국에서 가장 말 잘하는 대학생이 되었으니, 더 이상의 대회 참가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기도가 이루어진 순간에 크게 감사했다.
내가 한참 말을 못할 때 옆방에 있던 선배 한 분이 나를 조용히 부르셨다. 부르시더니내 손을 잡고 '있는 모습 그대로 너를 사랑하라'고 하셨다. '너 말투 어색해도 괜찮아. 있는 모습 그대로 널 사랑했으면 좋겠어' 라고 어떤 한 선배님이 조언을 해 주셨었는데, 총장님께 상을 받고 강단에서 내려오는데 문쪽에서 어떤 남자분이 성큼성큼 다가오시더니 내 손을 딱 잡으시는데 바로 그 3년 전의 그 선배님이셨다.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었다. 이처럼 대학교 1학년, 2학년 때 나를 알던 사람은 내가 이렇게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기적이라고 한다.
겨자나무 - 희망(hope) 프로젝트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도 마쳤다. 미국 뉴욕에 가서 mtree (m은 mustard 겨자를 뜻한다)라는 비영리회사를 세웠다. 겨자나무처럼 성장시키고 싶었다. '제자들아 천국은 이와 같다. 겨자씨 하나처럼 매우 작으나 풀보다 커서 큰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가 이 나무에 깃들인다'라는 표현도 멋졌다. '하나님 국제기구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국제기구가 풀보다 커서 큰 나무가 되면 열방이 이 나무에서 힘을 얻게 해주세요'가 그때 제 기도 제목이었다.
mtree를 세우고 제일 먼저 한 일은 뉴욕에 있는 문화예술가들과 유럽의 문화예술가를 데리고 아프리카로 가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그림 가르치는 일들이었다. 뉴욕에서 그림 과외하시던 분이 캐냐 서부 아프리카 배냉 공화국에 오셨는데, 아이들 그림을 한 주, 두 주 가르치시더니 미국에 있는 아이들보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그림을 더 잘 그린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붓으로 굉장히 그림을 잘 그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 번도 붓을 잡아보지 못한 아이들이, 색깔을 모르는 아이들이 자신의 것들을 표현해 나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것들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몇 년 전에는 케냐의 마사이 부족에게 갔다. 그 부족은 물을 찾아서 광야를 돌아다니는 유목민들이다. 그 곳에서 아이들에게 한 주, 두 주 그림을 가르치고 마지막 날에는 희망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했는데, 어떤 한 아이가 빨갛게 그림을 그렸다. 무슨 그림인지 물었더니 sea (바다)라는 것이었다. Red sea... 마사이 부족의 99%가 평생 살다가 바다를 못 보고 죽는 확률이 99%라고 한다. 바다에 대해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그 땅이 붉기 때문에 붉은 바다를 그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바다는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매우 역동적인 바다 그림이라고 칭찬을 해주었다. 그런 인정의 말 한마디가 희망이 싹되어 피어난다.
이 그림은 지난 10년간의 프로젝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그림 중의 하나다. 서 아프리카의 Louis라는 아이의 그림이다.
맨 위의 파랑색선(blue)는 자기의 어두운 과거를 뜻한다고 했다. 인생이 너무 힘들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이고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노동 착취를 당하는 친구였다. 중간에는 초록색을 그렸다. 그림을 처음. 배워보는데 너무 재밌다라는 것이었다. 자기에게 재미있는 색깔은 초록색이라고 했다. 마지막에 노란색을 그렸다. 앞으로 자기의 밝은 미래라고 했다. 그림 제목이 'My Life' 즉, 내 삶이다. 세 가지 색깔로 그 어린아이가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한 것이다.
우리는 특별한 지역으로 많이 간다. 이 지역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곳이다. 아침에 모여서 같이 성경 말씀을 보고 현장에 가서 아이들을 하루 종일 가르친 다음에 저녁에는 이삼백 명 가르치는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씩 한 명씩 부르면서 기도한다. '하나님 오늘 밤 이 아이를 찾아가 주세요. 이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세요. 이 아이의 마음속에 어두움은 걷어가시고 희망을 숨겨주세요'라고 기도하는데, 우리는 이 날 Louis의 그림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하나님께서 이것 때문에 우리 이곳에 보내셨구나. 인간적인 시각으로는, 세상적인 시각으로는 거기는 저주받은 땅이지만,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희망이 싹 들 수가 없는 땅이지만, 거기 있는 아이들과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물들이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그 안에 숨겨진, 하나님이 심어놓으신 그 희망을 끄집어내라고 우리를 여기에 보내셨구나.'하고 깨달았다. '주님 이제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곳에 우리가 와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예배를 드릴 때 메마른 곳에 생기가 나고 저주가 흐르는 곳에 저주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희망이 생길 줄 믿습니다'가 우리 기도 제목이고 10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 이유이다.
우리끼리만 보고 감동을 받는 것보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뉴욕 첼시로 그 그림들을 가져와서 전시회를 열었다. 불쌍함이 아니라 희망을 보러 오라는 것이었다.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희망이 없었는데, 저 멀리 아프리카 아이들이 희망을 그리고 있었기에 사람들이 몰려왔고, 그들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전시가 일종의 예배라고 생각하고 매일 기도하기 시작했다.
재정이 필요했다. 기도하던 중에 영리 기업들과 협업(collaboration)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패션회사가 가방을 만들어 낼 때, 가방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그림을 인쇄했다. 가방 판매대 옆에 어떤 아이가 어떤 생각으로 이 그림을 그렸는지, 이 가방의 판매 수익금이 그 아이의 커뮤니티에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제시했더니 한 달만에 완판되었다. 더 확장되어서 미국에 있는 163개 매장에 아프리카의 그림들이 프린팅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의 Influencer들도 영리 기업들이 초청하니 모두 와서 사진 촬영도 하고 포스팅도 하며 해시태그를 달아서 미국 사회에 우리가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는 당신 기업의 메시지를 응원합니다.' 미국 아주머니들이 공동구매하며 하신 얘기였다. 입소문(viral)이 나기 시작했다. 우리 제품은 좀 독특하다.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그림이냐고 묻게 되고, 그러면 '이 그림은 말이야, 이 그림을 그린 아이는 말이야, 어떤 그림이면 말이야' 하고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공간에 제한이 없으신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는 제한이 없었다. 내 안에는 선한 것이 없는데 사람들이 선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유는 바로 그 뿌리가 하나님께 있었기 때문이었다.
Out of Boat 배 밖으로
몇년 전에는 한국에서 뜻을 같이하는 청년들을 모아서 Outofboat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선한 가치 class'도 열며 동역을 했다.
업계의 기존 관행을 떠나, boat 밖으로 나와, 원칙대로 정직하게 일하기로 작정한 청년이 있었다. 1~2년을 어렵게 보낸 후에는 보스턴에서 가장 정직한 목수로 소문이 났다. (지금 3년차) 그는 이제 저개발 국가의 젊은이들을 '정직한 목수'로 만들어 돌려보내는 꿈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젊은 여성 청년이 와인가게를 하는데, 와인의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불투명하게 만들어서 이익을 보는 구조였으나, 이 청년은 정직하게 접근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여는 방법을 공부하기 시작하여서, 와인 가게에 사람들이 오면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분과 가장 어울리는 와인들을 추천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그 와인을 통해 사람들의 맺혔던 관계들이 풀리는 역사가 일어났다. 와인 판매를 넘어서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선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그의 꿈은 '한국의 부어라 마샤라라는 음주 문화를 뒤엎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들을 다 집안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그 친구의 사랑 가치이다.
교육계에서 일하는 젊은이가 있다. 교육계의 관행인 줄서기/정치(질)을 멀리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기 위해 기도하며 교육현장으로 나아간다. 이 멋진 친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
대학의 복음화율은 3%에 불과하다고 한다. 97%가 수용할 수 있는 언어와 소통법을 3%에게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기 위해 오셨듯이, 우리는 정죄하기 보다는 사랑으로 다가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 과정을 말하고자 한다. 몇 년 전, 미국에 있는데 한국 대기업에서 강연 요청이 왔다. 매우 큰 보수가 보장된 2시간씩 21회 강연이었다. 일반 강연은 처음이어서 걱정이 컸다. 그러나 결과는 강의평가가 압도적인 1위였다.
강연을 마치고 사인회를 하는데, 주변에 서성이던 수강생이 있었다. 그에게 내 이메일 주소를 주고 그를 위해 1주일간 기도했는데 메일 답신이 왔는데 단순 피드백이 아닌 자신의 일대기를 장문으로 적은 것이었다.
그는 너무나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너무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공사 현장에서 일을 했어야 되는데 오른쪽 무릎이 나가서 병원에서 재활 받고 열심히 일하러 나갔는데 또 무릎이 나갔다. 그것이 세 번 반복되니까 '아 세상은 나의 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나쁜 짓을 많이 했다. 감옥을 왔다갔다 했다. 세상이 너무 어두웠다. 그런데 어느 날 길을 걷다가 어느 상가를 지나가는데 2층에서 탁구장이 아닌데 탁구 소리가 들려서 뭐지 하고 올라가 봤는데 조그마한 개척교회였고, 거기의 탁구대에서 성도님들이 타고 치고 있었다. 성도들이 탁구를 같이 치겠냐고 해서 탁구 치다가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교인들의 소개로 자매를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자꾸 유산이 되었고 아이가 없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처럼 폭력을 드러내고 가정에 불화가 생겨 결국 이혼했다.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재소자 국가 자격증을 따서 그 기업의 생산파트로 들어왔지만, 언제든 죽어야겠다는 생각만 하던 중에 의무 강의를 들으러 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삼십 몇 년 동안 어둠 속에 있었는데 두 시간 동안 강연하는 동안 빛이 들어왔다는 것이었다. '강사님은 하나님 이야기 한마디도 안 했지만 당신의 이야기가 하나님 이야기라는 걸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당장 신앙 좋아지겠다고 약속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주부터 교회에 가려고 합니다. 강사님 빛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말을 들으니 눈물이 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너무나 교만한 내 모습이 떠오르고 모든 일을 마치 내 능력인 것처럼 생각하던 것이 너무 하나님께 죄송했다. 내가 어떻게 사람을 살릴 수가 있겠는가?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그런데 이 죄인을 하나님께서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하시는 것이 감사했다.
나는 여러분을 calling하고자 한다. '보트 밖으로 나오십시오.' 보트 밖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물 속에 빠지셔도 예수님이 즉시 건져내실 것이다.
우리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자.
'하나님 오늘 밤 제가 밖으로 나가야 될 보트를 보여 주시옵소서. 제가 발을 딛고 일어설 그 바다를 보여 주시옵소서. 제가 과감하게 그 보트 밖을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나는 약하나 내가 믿는 하나님은 강하시고 나는 부족하나 내가 좋아서 나온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트 밖을 나올 때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높은 대인기피증 청년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강연자가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보트 밖을 나올 때 꿈을 가질 수 없고 '그곳은 희망이 없는 곳이야 부정부패가 만연한 곳이야'라고 외치는 곳에서 '나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고 선포하는 (Louis같은) 어린 아이가 일어설 줄 믿습니다.
우리가 보트 밖을 나올 때 '나의 과거는 어둠이 가득하고 메말라 버려서 물 한 방울 나올 수 없다'라고 고백하는 청년에게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빛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이 시간에 보트 밖으로 나올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내가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그 바다를 보여 주시옵소서. 제가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그 업계에서 흘러나오는 관행과 악습들 제가 끊겠습니다. 저는 못하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실 수 있습니다. 그 힘으로 나갈 테니, 주님 보트 밖을 나와서 예배하는 예배자로 저를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밤 보트 밖을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보트 밖을 나온 것은 보트 밖에서 우리를 간절하게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가 두 발 우뚝 섰을 때 뒤로 빠졌을 때에 즉시 팔을 내면서 건져 올리시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팔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예배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밤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이 흐르고 우리가 가야 될 곳을 보여주시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비전을 오늘 밤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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