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무엇일까? - 이용규 선교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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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믿음의 의미 (눅 17:5~10)오늘은 믿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미 믿음에 대해 참 많이 들어오셨겠지만, “과연 내가 아는 믿음이 진짜일까?” 돌아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누가복음 17장을 보면, 사도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간구합니다. 이들은 누구보다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이적을 경험하고, 24시간 곁에서 관찰할 수 있었던 이들인데, 정작 자기들 안에 “믿음이 부족하구나”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 믿음이 자기들 노력으로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란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만약 결심한다고 확 믿음이 들어와버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중학교 시절에 “내가 정말 믿음이 있나,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나?” 하며 많이 고민..
믿음이 무엇일까? - 이용규 선교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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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부르심을 신뢰하라믿는다는 말을 참 많이 합니다. “믿는다”는 게 무엇일까요? “믿습니까?” 하고 물으면 “아멘”이라고도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것을 믿는다고 이야기하십니까? 우리는 믿음에 대해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정말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저에게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려서, 굉장히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믿음이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때가 언제였냐 하면, 중학교 때였습니다. 중학교 때 제가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저희 집은 원불교 집안이었고, 할아버지께서는 원불교 교전을 일본어로 번역하셨습니다. 저희 집안은 종교적으로 꽤 특별한 ‘에너지’가 있는 가정이었는데, 가족마다 종교가 다 달랐습니다. 그렇지만 집안을..
목사님이나 어떤 분 한 분만의 얘기를 맹종하는 것은 바른 신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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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우리가 모든 부분을 다 공부할 수 없으니까 어느 영역에 대해서는 그 분야의 전문가의 말을 듣는데, 우리가 어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는 한 전문가에 의존하지는 않습니다.예를 들어, 어마어마하게 대출을 해서 집을 장만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부동산 한 군데 가서 부동산 전문가라는 말만 듣고 결정합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그분 말도 듣지만 여러 가지 알아보고 하잖아요.1,2천 원짜리면, 혹은 2,3만 원짜리면 '야, 저 식당 맛있대' 그러면 우리가 다 검색해보고 가지는 않습니다. '맛있다'라고 하니까 그냥 믿거라 하고 가서 먹어봅니다.그러나, 그것이 굉장히 큰 액수의 단위로 가면 우리는 그 사람 말만 듣고 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하죠?신앙은 자기 삶과 인생의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식사 한 끼와 견줄 ..
생육하고 번성하라 ... 박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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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을 통해 단순한 명령을 넘어선 그의 사랑과 은혜의 본질을 알게 됩니다.이는 단지 물질적 번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풍성한 관계와 감사가 포함된 삶입니다. 다윗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고백은 이를 압축적으로 표현합니다.신앙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태도를 중심으로 한 삶입니다. 하나님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바라보며, 그분의 존재와 사랑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갑시다.창조의 목적...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오늘 창세기 본문(창세기 1:22)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던 다섯째 날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과 공중에 물고기들과 새들을 가득 채우시며 창조하..
불안과 두려움을 기회로 ... 잘잘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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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불안한 마음이 나를 휘어잡을 때... 불안과 두려움을 기회로... 김기석 목사불안한 마음이 나를 사로잡을 때, 그 마음을 골똘히 바라보면 불안이 점점 커집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가장 일상적인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통해서 희망의 공간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날 예배를 마치고 집에 올라갔는데, 마음을 어떻게 추스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뭐라고 설명할 수도 없었습니다. 권태로운 것도 아니고, 외로운 것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할까 했지만,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 나의 우울한 마음을 전염시킬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서점으로 가서 책을 보았는데, 평소 좋아하던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한참 헤매다가 아무 데도 갈 곳이 없어서 ..
신발을 벗고 다시 시작하라 (출3:1~5) 김은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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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새해가 되면 우리는 누구나 여러 가지 다짐을 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가정 예배를 더 충실히 드려야지, 말씀 암송도 열심히 해야지, 매일 감사 기도를 드려야지,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지… 수많은 결단들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결심대로 살지 못하고 실패하고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왜 나는 자꾸 넘어질까? 왜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갖지 못할까?” 이러한 자책과 아쉬움 속에서 주저앉아버리고, 그 자리에 멈춰 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늘 함께 나눌 말씀, 출애굽기 3장 1절에서 5절에 나타난 모세의 모습을 통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비결”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실패한 곳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우리를 일으키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면서, ‘신발..
김은생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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