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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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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식물의 영양 기관의 하나로서 광합성을 하는 부분을 '잎(leaf)'라고 한다. 식물을 초목(草木)으로 표현하여 풀과 나무로 나눈다면, 그 잎은 '풀잎'과 '나뭇잎'으로 나뉠 것이다. 풀잎이든 나뭇잎이든 그 모두를 아울러 살아있는 잎 하나하나를 '이파리'라고 한다. 그 세는 단위는 넙적한 물건을 세는 '닢'이 맞을지 '잎'이 맞을지 궁금했는데, 국어연구원의 설명에 의하면 '이파리 몇 잎'처럼 '잎'이 맞다고 한다. 이파리는 살아 있는 잎이고, 수액이 빠져나가 죽은 잎은 '마른 잎'이 되고 만다. 금빛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자연의 첫 초목은 금빛이었지, 오래 머물러 있기 어려운 색조. 그 첫 잎은 꽃이었지; 그러나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잎이 잎으로 가라앉고 에덴동산에 슬픔이 내려앉고, 새벽이 낮에 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