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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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얼마 전 아빠를 여읜 친구와 모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그 친구에게 불러주기 위해 조금 연습을 해보고 있는 곡입니다. 김진호 씨가 작사 작곡하고 불후의 명곡에서 직접 불렀던 '가족사진'이 바로 그 곡입니다. 저작권 때문에 youtube link를 아래에 겁니다. https://youtu.be/cS-IiArGmcU 반음키를 내려서 가라오케 연습도 해봅니다. 악보까지 보면서 연습을 해 봅니다.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같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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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에피소드 1 누가 더 부자일까?" 어느날, 엄청난 재산을 소유한 부자가 자신의 아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시켜서 지금 자신들이 얼마나 부유한지를 깨닫게 하고자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시골 친척집으로 여행을 보냈다. 여행을 다녀온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우리 집에는 개가 한 마리 있지만 그 집에는 네 마리가 있었고, 우리 집에는 수영장이 하나 있지만 그 집에는 끝없이 흐르는 계곡이 있었고, 우리 집에는 전등이 몇 개 있지만 그 집에는 무수한 별들이 있었고, 우리 집에는 작은 정원이 있지만 그 집에는 넓은 들판이 있었고, 우리 집에는 가정부의 도움을 받지만 그 집에서는 서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있었고, 우리 집에는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사야 하지만 그 집에는 돈이 없어도 손수..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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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마크 트웨인이 말했답니다."용서는 제비꽃이 자기를 밟아 뭉갠 발꿈치에 남기는 향기다." 기독교에서는 우리가 진실로 용서해야 하는 이유를... 우리의 인생의 주권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로...기독교의 모든 교리의 핵심은 '내가 중심에 있느냐' 아니면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냐'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용서하지 않는 것마저도 얼마나 큰 교만인가요? 내게는 판단하고 정죄할 권리가 없습니다. 판단과 정죄의 권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속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높이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욱!하는 순간을 자주 경험합니다. 제 고유의 표현으로는 '당신같은 사람과 함께 배달의 민족을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욕하면서 그..
교만과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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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교만은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보고 자기만을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사는 것이 교만입니다. 반대로 겸손은 다른 사람보다 자기를 낮게 여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사는 것이 겸손입니다." 교만과 겸손을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만 생각하지 말고 나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이해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한국 기독교에서는 허울뿐인 신앙인의 대표 격으로서 결코 좋게 간주되지 못하는 이른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교회 안에서 자라나고 살아오면서 귀가 따갑게 들어온 얘기다. 그러나, 내가 비굴한 것은 아닌지, 아니면 겸손한 것이 아니라 비천한 것은 아닌지... 헷갈릴 때도 ..
100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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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원칙 하나가 오늘 아침 내 눈길을 사로 잡는다.100 - 1 = 0이에 대한 해석과 응용은 매우 다양하게 펼쳐진다. 1이 무엇이냐에 대한 것이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얘기한다. 우리가 삶에서 원하고 목표하는 모든 것을 가졌더라도, 하나님을 모르면 그 인생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어떤 사람은 '사랑'을 얘기한다. 아무리 많은 것을 베풀어도,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해도, 사랑없이 베푸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요,, 사랑을 잃어버린 소유는 허무하다는 것이다.어떤 사람은 '건강'을 얘기한다. 아무리 높은 위치에 올라가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일장춘몽이 되고 만다.어떤 사람은 'detail'을 얘기한다. 아무리 크고 훌륭한 제안서나 작품을 만들어도 사소한 디테일 하나를 잘못하면 전체의 가치를 ..
프리다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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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뉴욕에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은 너무도 유명한 MoMA(현대미술관) 입니다.IBM에서 근무할 때는 동반자까지도 무료이었고, IBM을 떠난 다음에도 뉴욕에 가면 꼭 시간을 내서 방문하곤 합니다. 아들과 함께 갔을 때도 참 좋았습니다.주로 피카소나 모딜리아니의 작품을 집중 감상하는데, 눈길을 끈 강렬한 그림은 바로 프리다 칼로였습니다.멕시코의 여류화가로서 1907년에 태어나서 1954년에 별세했습니다. 평소에 멕시코 그림을 별로 접하지 못하다가 MoMA에서 멕시코 그림들을 접하면 그 강렬함에 충격적 감동을 받게 됩니다. 특히 칼로의 그림은 그러했습니다. 언뜻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강렬한 인상의 그림...그리고 그 모델이 바로 화가 자신이라는 점을 알게 되면 어떤 사람이었는지 무척 궁금해지곤 했습니..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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