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축복인가? 주 예수님인가?’ 둘 중의 하나만 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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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저는 지금까지 종교적인 글을 많이 게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방향이 완전 다릅니다. 바로 저를 포함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로 저를 타게팅하고 쓰는 글입니다. 무척 길고 골치 아픈 이야기이니, 웬만하면 읽지 마시고 skip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예수 믿고 복을 받은 대표적인 사람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예수 믿고 병이 나았고, 기도하면서 학교생활을 해서 좋은 성적을 얻었고, 군대를 가든 회사에 취직을 하든 하나님께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 때마다 저를 무척 사랑해주는 분들을 만나서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참된 신앙생활이었을까요?.... 이 글은 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세상 축복인가? 주 예수님인가?..
즐거운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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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저는 친가와 외가의 할아버지께서 모두 제가 유아 때 소천하셔서 안 계셨고, 할머니들도 일찍 돌아가시거나 멀리 사셔서 '三代가 함께 사는 즐거움'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라디오 드라마를 통해, 때로는 구수한 음성의 구민 씨가 맡기도 했고 유기현 씨가 맡기도 했던 할아버지 역할의 따뜻한 음성을 통해, 엄하시면서도 다정한 할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대리 경험을 하곤 했습니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아역들로 인해, 지금은 목회를 하고 있는 초등학교 같은 반의 상수라는 친구가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고, 상희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들에 대해 무척 친근한 느낌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또 여름과 겨울에 따라 방송 시간을 6시 반, 7시 반으로 탄력적으로 변경했기에 아침 식사 시간이나 등교 전에 항상 들을 수 있었고, '아..
아차부인 재치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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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안녕히 주무셨어요? 오늘도 하루를 유쾌하게~" 오늘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를 듣다가 불현듯 어렸을 때 즐겨 듣던 아침 라디오 일일드라마가 생각났습니다. 이름하여..... '아차 부인 재치 부인'... 기억나시죠? "안녕히 주무셨어요? 오늘도 하루를 유쾌하게 어머 아차 부인 아유 재치 부인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궂은날 개인 날 그렇지만 우리는 구김 없이 살아가는... 아차 부인 재치 부인" 서울에서는 TBC동양방송에서 제작 송출하였지만, 지방에서는 특히 전북지역에서는 군산에 베이스를 둔 동양방송 네트워크의 하나였던 '서해방송'을 통해 매일 아침 (7시 20분경?) 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태어날 즈음에 시작된 이 방송은,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계속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
익산 북부시장 4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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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고향 익산의 재래장입니다. 익산은 예로부터 4일과 9일에 장이 섰습니다. 원래 일제시대때의 구시장이 있다가 중앙시장이 생겼고, 70년대에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북부시장이 생겼는데 그 길가에서 매월 4일과 9일에 장이 서면서 그 규모가 제법 됩니다. 성남 모란시장에 견주는 사람들도 있네요.ㅎ
바보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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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어느 추운 날, 두 친구가 술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한 친구가 뒤늦게 도착해서 막 가게로 들어서려는데, 술집 입구에서 꽃을 팔던 할머니가 다가왔다. “신사양반, 꽃 좀 사줘요” “이렇게 추운데 왜 꽃을 팔고 계세요?” “우리 손녀가 아픈데 약값이 없어서 꽃을 팔아야만 손녀딸의 약을 살 수 있다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들은 그는, 할머니가 말씀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꽃을 샀다. 꽃을 들고 술집으로 들어서자, 친구가 꽃 장수 할머니를 가리키며 물었다. “너, 그 꽃, 저 할머니한테서 샀지?” “어떻게 알았어?” “저 할머니 사기꾼이야. 저 할머니 저기에서 항상 손녀딸 아프다면서 꽃 팔거든? 그런데 저 할머니, 아예 손녀딸이 없어.” 그러자 속았다며 화를 낼 줄 알았던 그 친구의 표정이 환해졌다. ..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 그러나 사소한 것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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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다음 두 문장에 대해서 생각히는 것을 기술記述 하시오. 문장A.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리차드 칼슨) 문장B.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사소한 것이란 없다. (테레사 수녀) ----------------------- 현대인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이며 '자기 이해' 분야의 권위자였던 리차드 칼슨 박사는 그의 책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에서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모든 것이 사소한 것일 뿐이다"라고 역설한다. 죽도록 좋아하던 연인과의 이별, 속썩이는 자녀, 큰 돈을 손해본 것, 심각한 병에 걸린 것... 오늘 내게 일어 난 사건들이 너무 큰 일처럼 보이지만, 지나고 보면 다 사소한 것이다. 그러나 그까짓 사소한 것들이 우리 삶을 도저히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하는 것은, 우리가 그 사소..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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