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제주도에서의 CX Forum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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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나와 뿌리
테라에서의 첫 세미나 발표 - De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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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나와 뿌리
할머님의 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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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자정을 훨씬 넘겨 잠자리에 들었건만 다시 새벽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피곤한 중에 문득 어린 시절의 기억의 단편이 생각힙니다. 할아버님은 제가 태어나고 바로 돌아가셨지만, 제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까지는, 지금은 도시가 되어버린 그 때 시골에는 할머님이 계셨습니다. 어쩌다 큰집(할머니 계신 곳)에 가면 잠자리가 설어 새벽에 잠을 깨곤 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석유 등잔불을 썼는데, 방 안에서 쓰는 것은 호롱불이라 했습니다. 호롱불은 외풍에 따라 흔들리며 잦아들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듯이 커지곤 했습니다. 쪽진머리 풀어내리고 참빗질을 하시며 '성신이여~ 강림하사~' 찬송을 부르시던 할머니의 그림자도 함께 흔들리고 커지는 바람에, 새벽 소변 참아가며 실눈으로 지켜보던 어린 손자는 무섭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은호 목사님 얼굴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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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으로 당신의 책임을 다하라. 절대로 당신 자신에 대해 변명을 하거나 연민을 갖지 말라. 자신에게 아주 엄격한 주인이 되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자비를 베풀어라. - 헨리 워드 비처
2009년의 세미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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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 & Infra
http://www.onbinet.tv/ibmkorea/2009/iod/loading.asp?sessionid=9
테라에서의 일본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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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나와 뿌리
목요일 아침에는 보통 때처럼 6시반에 집을 나섰습니다. 다른 점은 차를 상암동 회사가 아닌, 강건너 김포공항에 세운 것이죠. 바로 일본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저녁 때는 아태/일본지역 사장께서 조촐하게 한 턱 내셨고.. 하루밤 자고 금요일 저녁까지 각국의 outlook call에 참여한 후에 서울 집으로 퇴근하니 자정이 조금 지났네요. 참 세상 좁은 것을 느꼈습니다. 금요일 아침엔 일부러 택시를 타지 않고 아벰 출장을 기억하며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ㅎㅎ 사진의 뒤쪽에 아벰 하꼬자끼비루가 보이네요. 이 작은 강 건너에는 바로 새 회사인 NCR과 테라데이타가 있답니다. 묵은 호텔도 내 고향집같은 로얄파크호텔... 신입사원인데, 모든 것이 오히려 익숙해서 걱정입니다. ^___^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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