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ssion - 우울할 땐 뇌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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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우울증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높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좋은 책을 교회 도서관에서 찾았습니다. 핵심 내용을 공유합니다. 우울증 -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생겨먹은 걸까? 감정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빈 기분,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 수치스럽고 외롭고 절망적인 느낌,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까지.... 설명할 도리가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결국에는 벗어나는 법은 무엇일까? 대개는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감정이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었다고 느낀다. 집중이 안되고 불안하고 수치스럽고 외롭다. 우울증의 '하강나선'은 기분을 초조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그 저조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불안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주 '안정적'인 상태다. 어떻게 해..
아버지가 남기신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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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나와 뿌리
이사 후에 풀어보지 못한 짐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아버지께서 명함에 써주신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용돈을 조금 드린 것에 대해 더 큰 금액으로 돌려주시면서 쓰신 글입니다. 아버지의 익숙한 글씨체를 대하며 아버지를 느낍니다. 그렇게 검소하게 사시면서 자녀들을 챙기시고 유산까지 남겨주신 아버님의 흔적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 보고 싶어요, 아빠.
치매지만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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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몇 해 전부터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제가 중년을 넘어 노년이 되어가는 것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노쇠하신 모습이었습니다. 연세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맑은 정신과 거동을 유지하시다가 병원에 입원하신 후 몇 개월 만에 소천하신 아버지의 부재(不在)를 아직도 인정하기 어렵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문득문득 그립습니다. 반면에 파킨슨씨병으로 거동이 어려워져서 요양병원에 들어가신 후에 섬망이 생기셨고 지난 2년 여를 침상에 누워계시는 어머님이 언제나 가슴 아래가 묵직한 아픔입니다. 평생을 새벽기도와 철야기도로 가족을 지켜오신 어머님이 흐려진 의식 속에서 하나님을, 예수님을, 그리고 늘 방언으로 역사하신 성령님과의 교제를 잃어가시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그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처럼, 교..
잡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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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soulmate 소울메이트 : 소울메이트는 평생 내 옆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 내 삶을 크게 뒤흔들고 떠난 사람에게 더 어울리는 단어다. 관계의 끝이 어떻든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였다면 그 사실마은 변치 않는다. 어느 관계가 얼마니 지속했는지에 집중하기보다 그 관계가 나를 얼마나 성장시켰는지에 집중하자. 허가/특허/인가/승인: 이들은 사전적 의미는 비슷하지만 행정법상 의미는 다르게 구별됩니다. 허가 - 법령으로 금지되 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행정청이 결정. 재량적 판단이므로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도 있음. 허가를 받지 않고 진행하면 처벌 대상은 되지만 행위자체는 무효가 되지 않음. 특허 -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배타적 독점권 인가 - 제3자의 법률행위를 보충해서 법적 효력을 완성시키는 것. 요..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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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어제 10시 예배를 드릴 때 첫 찬송이 참 좋았습니다만, 제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멜로디나 가사 스타일을 볼 때 김석균 목사님의 찬양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대표적 가사로 뇌리에 남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를 키워드로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이 찬양을 찾았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https://youtu.be/FeL7F5US360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라 (라 3:1~3) 김은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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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간증 드라마 :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뵙나이다 https://oryun.org/tv/?menu=417&mode=view&tid=54607 오륜교회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 HAPPY CHURCH HEALTHY CHURCH oryun.org 아무리 은사가 많고 신앙의 연조가 깊어도, 비록 목회자의 경우라도, 예배의 자리에서 멀어지면 하나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누구든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자발적으로 예배를 위해 모인 이스라엘] BC537년에 1차 포로 귀환(49,897명=백성 42,360명, 노비 7,337명, 노래하는 자 200명) 이후 각자의 고향에 머무르던 사람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다. (80년 후에 이루어진 2차 포로 귀환은 1,700여 명에 불과함. 3차는 ..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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