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박광식 문화선교사
박광식 뮤직 인스티튜트 대표
세계 약 40개국 단독 콘서트 및 초청 공연
「박광식 1집, 2집 음반」 재즈 차트 1위
<문화 선교사>
필리핀이나 우즈벡 같은 '지역'으로 파송 받는 선교사와 달리, 나는 문화라는 '영역'으로 파송 받은 문화선교사이다.
1년에 20 여개국을 다니는데, 전쟁지역, 재난지역, 분쟁지역 등을 다니며 격려하고, 위로하고, 공연을 한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어서 유튜브로 방송을 하는데 대개 수십 개국 사람들이 들어와서 본다. 이제는 내가 가지 않아도 그들이 들어오는 세상이 되었다.
내 얼굴과 이름은 잘 모르시겠으나, 내 연주 소리는 대개 들어보셨을 것이다. 왜냐하면, TV 광고에 나오는 색소폰 음향은 대부분 제가 한 것이기 때문이다.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것은 내 어려운 환경이 나아지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여전히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볼 때 슬픔이 기쁨으로 바뀐다.(연주 : 나의 슬픔을)
나는 '더 브릿지'라는 밴드를 하고 있는데 멤버들도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 선교사가 된 멤버도 있고 터키 선교를 갔다가 작년에 순교한 친구도 있다.(관련기사 추정: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59809&code=23111111&cp=nv)
색소폰은 이탈리아가 가장 잘 만든다. 그 장인들이 모여서 해마다 세계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를 뽑는데 주로 유럽과 미국인들이 선발되다가 150년만에 내가 뽑혀서 '세계 색소폰 연주자의 중심'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고 내 손에 맞도록 제작해준 수제 색소폰이 바로 이 것이다. 중간부는 구리, 하단부는 은, 상단부는 금으로 제작되었다. 이 악기를 기성품으로 만들고 내 이름을 새겨 넣은 색소폰이 출시되었고, 내게 맞는 마우스피스를 외국인이 시도했으나 만들지 못하고 한국의 장인이 2년 만에 만들어 GSP (Gwang Sik Park) 블루피스로 출시했다. 이 출시된 제품들의 수익금은 아프리카에 학교, 우물 등을 짓는데 사용된다.
<안티 기독교인이 말씀대로 살기 시작했을 때>
나는 원래 안티 기독교인이었다. 기독교인들을 싫어하고 기독교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유는 그들이 집에서의 모습과 교회에서의 모습이 같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교회 안에서만 착한 교인들을 싫어했다. 그래서 예수님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할 뿐이므로 시시해서 신학생들도 읽기 실어하는 두꺼운 신학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읽었는데,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났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 기독교인이 되고 싶지 않았기에, 나는 말씀대로 살겠다고 작정하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지만, 사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성경은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고 하지만, 사실 나야말로 가난한 사람이었다. 우리 집은 무허가 건물이었고,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집이었다. 그래서 마음의 부담만 갖고 있었고 돈 벌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다고 생각했다. 결혼을 했지만 빚만 많은 상태에서 또 빚을 내서 앨범을 냈고 수익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했다. 그 앨범이 대박이 나서 그 수익금과 적금 통장을 깨서 아프리카 우물 파는 일을 지원했다. 지금은 신용등급도 회복했고 빚도 대부분 갚았지만, 지원할 곳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빚이 많아져 카드 돌려막기도 했다. 나를 위해 살 때는 행복한지 몰랐는데, 남을 위해 사니 행복했다.
성경은 값없이 꾸어 주라고 말씀하고, 또 고아와 과부의 친구가 되라고 한다. 그냥 주라고 하시며 하나님께서 갚겠다고 하신다.
우리집 아이가 저희 집 정수기 누르는 걸 재미있어 하지만 나는 그 아이를 엄청 혼낸 적이 있다. 만일 아이가 다른 곳에 갔다가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잘못 누르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아이는 수용하지 못하고 ‘재미있는데 왜 못하게 하냐?’고 불평하지만 부모는 혼내는 것이 맞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가 해서는 안 될 것들을 금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왜 못하게 하느냐고 불평한다.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하나님께서는 행하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다.
아기가 기저귀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똥을 싸도 그대로 둘 수는 없지 않겠는가?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하나님께서는 하라고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뿐.
내가 남을 위해 살았더니 행복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남을 위해 희생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바로 우리의 행복을 위함이셨기 때문이다. 넬슨 만델라가 말해서 유명해진 우분투(Ubuntu)라는 말이 있다.(내가 있기에 네가 있고, 네가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다.)는 뜻이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행복하지 않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사명이다.
<내 잘못입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나도 이웃사랑 하는데 부족한 사람이다.
내가 일본과 중국을 사랑한다고 자비량으로 가서 후원했지만, 솔직히 처음 중국 갔을 때 그 무질서한 모습에 중국 가자마자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주님, 이 사람들을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지만,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일본에 대해서는 어릴 적부터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제가 일본을 용서한 계기가 있었다.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무궁화’라는 한국어 배우는 모임의 사람들이 한국에 왔다가 내 공연을 보게 되었다. 그 중 한 일본 아줌마가 내 손을 잡고 한국말로 ‘과거 우리 일본이 한국에게 한 거 미안합니다.’ 하마트면 울 뻔했다. 일왕이나 총리처럼 일본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본 아줌마가 용서를 구했는데도, 일본 전체가 용서되는 것이었다. ‘그래, 이걸 우리 기독교인이 해야 할 일이구나.’ 생각했다.
그때부터 콘서트가 끝나면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밝힌다. 그러면 사람들은 기독교 집회인가....하는 생각으로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여러분이 기독교인을 싫어하는 것 이해합니다. 저도 싫어했었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이 자리에 나왔으니까 여러분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여러분, 기독교인으로 잘못 살아서 죄송합니다. 더 베풀고, 더 사랑하고, 더 나눠주고, 더 아껴주고, 기댈 어깨가 되는 그런 삶을 살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착하게 살겠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90도로 절을 한다. 박수가 안 나오면 고개를 안 든다. 그러면 박수가 어색하게 천천히 나오기 시작한다. 내가 고개를 들었을 때는, 눈가에 촉촉한 분들도 계시고, 고개를 크게 끄덕이는 분도 계시다. 눈가가 촉촉한 분을 보면 ‘제가 일본 아줌마에게 느꼈던 마음을 저분도 느끼셨구나.’ 생각한다. 나는 이 분들이 기독교를 용서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슬람 국가들을 다니면서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작년에는 우리나라가 좌우로 나누어 싸울 때, 계속 와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처음에는 모두 거절했다. 그런데 그곳도 분쟁지역이니 선교사가 가서 위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갔다. 가서 연주를 한 곡 하고, 크리스천임을 고백하면서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간증집회는 아니었지만 내 나눔의 삶을 짧게 이야기했다. 좋은 연주로 인해 이미 마음이 열려 싫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찬양을 연주하고 집에 가니 아내가 많이 울었다고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댓글이 만 개 정도 달렸는데, 대부분 ‘당신이 믿는 하나님 나도 믿고 싶다’, ‘교회 가야겠다’, ‘이제부터 기독교를 싸잡아서 욕하지 않겠습니다.’ ‘헐, 이거 찬양인데, 대박’ 이런 글들이 달렸다고 했다. 악성댓글은 없었다. 오히려 호감만 가득했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이 세상사람들과 기독교를 담쌓게 만드는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주신 사랑>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이 되는가? 나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만일 교통사고로 반신불수 되어 눈만 뜨고 있어도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이 된다면 그분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나는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이 안 되는 사람이다.(목이 메인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런 상황을 허락 하셔도 하나님은 찬송 받을 만한 분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살리려고 아들을 죽이셨기 때문이다. 아들을 죽였다고 하는데도, 우리에게 눈물이 안 나오면 그건 고장난 것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너무 멋있는 기도를 하셨다. ‘내 원(願)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 그 기도를 밤새 울면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들여 밤새 기도한 것은 ‘아버지, 이 잔을 치워주세요. 내가 너무 두렵습니다. 아버지는 하실 수 있잖아요.’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사형집행을 멈추지 않는다. ‘난 널 죽일 거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나도 아들 셋을 키우면서, 다치고, 부러지고, 찢어진 경험을 많이 했다. 내가 대신 아프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아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꿈쩍을 하지 않은 것이다. 아들이 채찍 맞아서 등에서 등껍질이 벗겨지고 살점이 날아다니는데, 아프다고 소리지르는데, 그 아버지가 꿈쩍을 안 하신다. 십자가에서 ‘아버지 왜 나를 버리셨나요?’ 했을 때도, 아버지는 꿈쩍을 안 하신다. 왜일까? 아들을 죽여서까지 하고 싶은 게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들 살리려고 아들을 죽였어.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증할게.’ 사람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그 행함을 보면 그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어머니 이야기를 잠깐 나누자. 내가 발목을 심하게 다쳐서 학교에 갈 수 없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그 당시 제일 좋은 약, 물파스를 발라 주셨다. 엄마는 밤새 발라 주셨다. 저는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집안에 온통 물파스 냄새였다. 어머니는 밤새 계속해서 물파스를 바르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 놀랍게도 그날 다리가 깨끗이 나았다. ‘어머니가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생각했다. 어머니는 40세에 저를 낳으셨는데 내게 말로 사랑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행하심을 보고 나를 향한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알았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신다. 찬양시간에 '나를 사랑하심이 성경에 쓰여 있다'고 찬양한다. 이것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그것이 성경에 확실하게 적혀있다.) 내가 팔다리를 잃고 숨만 쉬는 고통 속에 있다면, 내가 암이 낫지 않아 수십 차례 항암을 하고, 아이가 회복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고, 내가 어려움 가운데 있는데 주님이 해결해 주시지 않을지라도, 주님은 찬송 받으실 만한 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에 찬송 받을 만한 분이다. 아들을 죽이셨으니까. 그 지독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해 보았는가? 그 지독하신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 받았는데, 돈, 권력, 명예 가지고 아웅다웅하면서 살 수는 없다. 주 영광 위해 살기도 부족하다.
<코로나19 대응>
그 사랑에 감사하여, 내가 요즘 미친 짓을 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선교를 다니지 못하니까 유튜브 채널을 돈 들여 만들고 있는데, 별로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은 아니지만 (약 2만명이 구독 중) 본 사람들이 영상이 너무 좋다고들 한다.(https://www.youtube.com/user/milimpgs) 이것으로 안 믿는 사람들을 만나려고 한다. 트로트, 가요, 팝송, 찬양을 돌아가면서 연주하고 있다. 믿는 사람도, 안 믿는 사람도 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온라인 콘서트도 할 예정이다. 수백 만원 공들여서 만들고, 무료로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래야 믿는 사람이 볼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도 볼 것이기 때문이다. 공들여서 한 명이라도 전도되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다. 주님은 나를 위해 아들 목숨까지 주셨다. 지독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주께 영광 돌립니다>
내가 아는 지구보기(인도 YWAM 남부지역 대표, Speaker)라는 이름의 인도 선교사님이 있다. 그분이 예전에 집회 때 말씀하신 내용인데, '내가 천국 가면 예수님께 하고 싶은 것이 있다. 예수님께서 주실 면류관을 예수님께 다시 씌워드리고 싶다.'는 것이었다. 돈, 명예, 권력 다 소용없다. 어차피 주님 위해 사는 것이므로. 내가 지음 받은 목적은 (사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님 영광 받으시도록, 나를 통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이다. 그 인생이 가장 행복하고 기쁜 것이다. 그러기에 선교사님들이 타지에서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그 고생을 하면서 사시는 것이다.
내가 천국 가면 예수님께 무슨 말을 할까? 나도 예수님에게 하고 싶은 것이 있다. 천국 가면 예수님이 면류관을 준비하시고, 나를 두 팔 벌려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그러면 먼저 주님 품에 꼭 한 번 안긴 후에는, 두 발 뒤로 물러서서 큰절을 한 번 할 것이다. 면류관을 손에 들고, ‘주님, 저 주님 말씀 대로 살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아시아 어느 지역 허허벌판에서도, 복음 전하다가 붙잡혀 처음 감옥에 갇혔을 때, 방사능 오염지역에 들어갔을 때, 언제든 주님이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저는 이 면류관 받을 자격 없습니다. 이 면류관, 주님께 드립니다.’ 하고 주님께 씌워 드릴 것이다.
우리 인생 살아봐야 100년인데 돈, 명예, 권력 위해 살기 아깝지 않은가? 한 번 사는 인생, 주님께 다 드리고 가자. 주 영광 위해 살라고 주신 인생이다. 어떻게 나를 위해서만 살 수 있겠는가?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내게 아들이 셋 있는데, 그 중에서 첫째와 세째가 치즈를 좋아한다. 그래서 치즈를 많이 사다 놓고 치즈를 주면서 아빠가 한 번 안으려고 하면 싫어한다. 치즈만 달라고 한다. 서운한 마음에 ‘그래, 이 치즈 먹고 떨어져라’ 하다가 광야에서 금송아지에 대해 질투하신 하나님 마음을 알았다. 아이가 내게 달려와서 안기었다면, 나는‘네가 치즈보다 아빠를 더 사랑하는구나.’ 하면서 치즈 뿐만 아니라 ‘동화책 읽어 줄까? 목마 태워 줄까? 장난감 사줄까?’ 했을 수도 있을텐데 우리 아들은 치즈만 먹고 말았다.
그 때 주신 말씀이 오늘 본문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병이 낫지 않아도,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해도, 좋은 직장을 얻지 못해도, 열심히 주 영광 위해 살다가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께는 ‘얼마나 남겼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충성했느냐?’가 중요하다.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은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남긴 종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하신다. 주인은 달란트를 더 많이 남긴 것을 보신 것이 아니다. 착하고 충성했는지를 본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작은 것도 똑같이 사랑하시는데 영역이 다를 뿐이다. 지으신 모습 그대로 충성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기도) 아버지, 이제까지는 내가 나를 위해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그 아들을 죽여서 우리에게 그 사랑을 확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만 고민하며 살았습니다. 모든 것을 주신 주님 앞에,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하나님, 이제 나의 인생을 주님께 드립니다. 내 모든 것 다하여서 주님 영광 위해 살겠습니다. 마침내 주님 만나는 영광스러운 날, 내가 그 면류관 받겠습니다. 주님, 내가 그러한 삶을 꿈꿉니다. 주님, 이제 서원합니다. 주 영광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 연주 찬양은 '내 영혼이 은총 입어'다. 때로는 고달프고 괴로운 세상이지만, 주님과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이다. 이 고백이 오늘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다.
적용 기도:
인간의 행복은 우선순위에 의해 결정된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위해 짧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님처럼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살기 원한다.
오빠생각 연주: https://youtu.be/3YX8fXgE2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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