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성을 가진 인간이 시간을 가꾸지 않으면 더 큰 욕망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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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새로운 존재, 새로운 인생이 되는 길은 없습니다. 여러분, 어제에 비해서 오늘 좀 새롭게 시간을 사용하셨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산 것입니다. 내가 새로워져 간다는 것은 매일매일 새롭게 시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여러분, 인생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스쳐 지나가는 1초 1초, 지금 손목시계에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그 1초 1초가 바로 인생입니다. 그 1초 1초가 쌓여서 한 시간이 되고, 그 1초 1초가 하루가 되고, 그 1초 1초가 한 해가 되고, 그 1초 1초가 우리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1초 1초를 새롭게 사용하는 사람이 새로운 존재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그런데 시간을 새롭게 사용한다는 것은, 말처..
결혼은 내가 며느리를 얻고 사위을 얻는 날이 아닙니다... 이재철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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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내가 며느리를 얻고, 내가 사위를 얻는 날이 아닙니다. 내 아들이 내 딸이 ‘배우자’를 만나 둘이서 한 인생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그 결과로 내 아들의 배우자가 며느리가 되고, 내 딸의 배우자가 사위가 되는 것이죠. 이걸 모르면 부모가 자녀의 결혼생활에 사사건건 끼어들게 됩니다.1. 결혼하는 순간부터, 아내·남편이 ‘영순위’부모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고, 심지어 반려동물도 아닙니다. 결혼으로 맺어진 부부가 영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0촌’, 곧 한 몸이 된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떠나보내고, 자녀도 부모에게서 떠나와야 진정한 부부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내가 우선”인 태도를 고집하거나, 남편·아내 사이에 부모를 내세우거나, 자식을 영순위로 삼으면 ..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 주기도문...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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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오늘도 먼저 세 가지 질문을 여러분께 드려보겠습니다.첫 번째 질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서 14절에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이건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다 행할 것이다. 다 응답해 줄 것이다”라는 말씀이에요.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주님께서 다 응답해 주신다면, 그것은 엄청난 특권 아닙니까? 그런데 주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특권을 주시는 이유가 뭘까요? 왜 이런 특권을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가..
불안에 흔들리며 살기 싫다면... 예수님께 매여 사세요...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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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수원 광교에 사는 교우님 댁에서 구역 가족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열한 분 정도가 참석해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은혜를 나눈, 작지 않은 모임이었습니다. 구역 가족 중에 올해 80세가 되신 어느 교우님이 찬송가를 부르기로 하셨습니다. 그 교우님은 찬송가 549장을 찾으며, 자신이 평생토록 그 찬송가를 즐겨 부르는 까닭을 설명해 주었습니다.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수도 서울이 사흘 만에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6월 27일 밤, 서울이 북한군에 함락된 바로 그날 밤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가족들을 불러모으고 가족 예배를 인도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이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선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부른 찬송이, 오늘..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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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바울 사도가 로마서 10장 17절을 통해서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 구절만 딱 떼어 놓고 보면, 그저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만 많이 들으면 되는 거구나, 또 그렇게 설교하고 성경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앞 구절을 보면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로마서 10장 16절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인간들이 복음을 쫓아 살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이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으로 전했죠? 입으로 전했습니다. 말로 전했습니다. 그 말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로는 다 들었습니다. 귀로 안 들은 사람이 없습니다..
얼굴, 유언의 완성... 이재철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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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단지 죽기 위해 살아가는, 생사의 의미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참되게 살아가기 위해 날마다 죽는 ‘사생결단’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바울의 사생결단의 삶 자체가 세상에 보여주는 유언이었습니다. 아, 우리의 삶 자체가 유언이 되는 그 삶의 동력은 바로 ‘고독’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독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세상으로부터,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격리하는 그 고독이 사생결단의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예수님도 새벽에 한적한 곳에서 혼자 고독하게 하나님과 독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독대하는, 종적(縱的)인 고독 없이 행적으로 사단과의 바른 관계가 맺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자신을 격리하는 고독이 있을 때만 자기의 실체를 망각하지 않고, 그 고독 속에서 자기 ..
김은생 (金殷生) 개인 블로그
In His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