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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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임원은 해마다 재임용되어야 하므로 언제라도 퇴임을 각오해야 합니다. 자문이나 상근자문으로 비교적 좋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것은 퇴직금이 없는 계약직입니다. 어떤 회사이든, 어떤 직책이든, 아무리 강력하고 급여가 높은 위치라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개인의 건강이나 능력의 저하 때문일 수도 있고요. 허무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You were made to last forever. 그러나 성경은 늘 영원한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으로 요한계시록 말미에서 언급되는 우리의 영원한 성읍/도성에 대해 의역을 주로 하는 영어 번역에서는 home(집)이라고 합니다. For this world is not our permanent home; we are looking forw..
자카르의 하나님 (창 8:1~5) 함영주 교수 - 총신대 기독교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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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2022년 9월 18일 오륜교회 예배 설교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황금기도 있지만 암흑기도 경험하게 된다. 자기의 '인생 그래프'를 그려본다면 꼭대기에 방점을 찍을 때도 있지만 바닥을 치는 암흑기를 걸을 때도 있을 것이다. 황금기는커녕 일상의 생활조차 누리지 못할 때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 것이다. 암흑기에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응답은커녕 음성조차 들리지 않을 때 더욱 절망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내 인생도 여러 번의 암흑기가 있었다. 첫 암흑기는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시골 출신으로서 중학생 때 무척 열심히 공부했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해야 할 때 집을 떠나 유학(遊學)을 갈 수 없는 가정 형편상 수원이나 성남의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없었다. 절망 속에..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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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큰 영광과 존귀를 늘 돌리세 독생자를 주셔서 구하시니 이 죄인들 생명길 찾았도다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큰 영광과 존귀를 늘 돌리세 독생자를 주셔서 구하시니 이 죄인들 생명길 찾았도다 주 찬양 주 찬양 큰 소리로 찬양 주 찬양 주 찬양 기쁨으로 찬양 만백성들 모여서 찬양하세 이 크신 일 이루신 하나님께 --+--- 보혈 흘려 그 백성 사셨으니 주 믿는 자 누구나 사랑 받네 주 사랑이 널 용서 하시리니 이 완전한 구원에 참예하라 주 찬양 주 찬양 큰 소리로 찬양 주 찬양 주 찬양 기쁨으로 찬양 만백성들 모여서 찬양하세 이 크신 일 이루신 하나님께 ---+--- 놀라워라 주께서 이루신 일 큰 영광과 존귀를 늘 돌리세 주 예수님 우리를 살리시니 이 즐거움 다 측량 못하리라 주 찬..
당신 날개 펼치소서 - 내 장례식의 배경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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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여러 해 전부터 아내와 아들들에게 이 음악을 들려주면서 언젠가 있을 내 장례식에는 이 음악을 계속 틀어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Thy Holy Wings, O Savior 주님 거룩한 당신 날개를 제게 펼쳐 주소서 지친 이 몸 당신 곁에 편히 쉬게 하소서 저의 모든 것 되소서 저의 지혜이시니 매일 당신 은총 안에 살게 하여 주소서 주님 저의 죄 용서하소서 당신 피로 씻으소서 거룩한 마음 선한 의지를 제게 허락하소서 당신 모든 자녀들을 보호해 주소서 어둔 밤에도 평화로이 쉬게 하여 주소서 이 Bred Dina Vida Vingar라는 노래는 스웨덴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적인 선율에 성경 시편 36편, 61편, 91편 등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날개로 나를 휩싸소서, 보호하소서' 의..
그는... 예수...그는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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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 오륜교회는 예배 시에 매주 콰이어가 서지 않고 한 달에 한 번, 첫 주 예배 시에 콰이어의 찬양이 있습니다. 지난 십수 년 동안 예외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9월은 외부 초청 찬양 순서가 있어서 극히 예외적으로 오륜교회 4개의 콰이어들이 9월 셋째 주에 찬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도 없었고, 그저 외부 찬양 초청이라고만 했습니다. 의아한 생각 속에 오늘 예배를 드린 결과 10시 예배에만 그분들이 찬양을 했는데, 바로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이 바로 그 찬양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100여 명이 되어 보이는 대형 찬양단이었고, 북미에서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차도 극복하기 어려웠을 텐데 웅장하면서 아름다운 찬양을 해주신 시..
성경적으로 보이지만 성경과는 무관한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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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존 파이퍼와 팀 켈러 목사 등이 만든 미국 복음 연합(TGC)이 발표한 5가지 비성경적인 문장들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근면/자조/자립.... 새마을 운동의 표어이기도 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하나님이 스스로 돕는 자만 도우면 우리는 모두 희망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 9:12~13)”고 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책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1736)에 처음 나와 널리 인용된 것으로 좋은 경구이지만, 기독교 관점의 진짜 메시지는 찰스 스펄전 목사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은 스스로 도울 수 없는 자를 도우신다’는 것이 적절하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문을 닫은 뒤 창을 연다” 낙심하지 말라는 의..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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