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더 큰 감사를 낳는다.
·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제가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습관 중에 아버님으로부터 가장 큰 칭찬을 받은 것은, 궁금한 것이 있을 때 그 해결을 절대 미루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식사 중에 식구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잘 모르는 사자성어나 한자, 단어 등이 나오면 나중으로 미루지 않고, 식사 도중에라도 방으로 가서 사전을 찾아 그 뜻을 알아내야 마음이 편하곤 했습니다. 엄격하신 아버님이셨지만 식사예법보다는 배움을 더욱 장려하셨기에 가능했죠. TV보다가도 그러했고 신문을 읽다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오늘 김은호 목사님의 설교는 '뒤로 미룸으로 인하여 낭패를 본 경우들이 있느냐'는 도전으로 시작했습니다. 요컨대 신앙생활에서의 '감사'도 미루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10명의 한센병 환자들이 나음을 받았지만, '곧바로' 돌아와 감사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