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의 외도 - 잘잘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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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가장 친한 친구의 불행 속에는 기분 나쁘지 않은 어떤 요소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이상한 일이지만, 그런 감정이 존재합니다. 이를 질투라고 볼 수도 있겠죠. "저 사람이 누리는 행복이 나에게는 없네"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질투심일 겁니다. 가만히 따지고 보면, 나와 비슷한 사람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질투라는 감정은 조금이라도 가진 사람이 느끼는 것이지, 전혀 없는 사람은 질투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가진 사람들이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독교 역사에서도 인간의 기본적인 죄 중 하나로 '질투'를 꼽습니다. 질투는 단순히 물질적인 차원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도 비롯됩니다.우리는 흔히 자신보다 훨씬 잘난 사람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