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대로 살아나셨느니라 (마 28:1~10) 김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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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1]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 날 아침에 예수님을 사랑했던 몇 여인들이 찾아갔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했기에 안식일이 끝나자) 무덤을 보려고 갔다.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마 28:2) 예수님 생애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천사들이 나타났다. 예수님의 탄생 전후에도,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도, 겟세마네에서 기도할 때도 그리고 부활과 승천의 때에도 천사들이 어심없이 나타났다. 그 형상이 번개와 같고 눈처럼 희었다. 왜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의 돌을 굴려 열었을까?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이 무덤에 들어가 빈무덤을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