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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를 어떻게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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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자녀는 낳는 것도 어렵지만, 기르는 것도 무척 어렵다. 별의별 사연이 다 있다. 내게는 누이들이 넷이 있다. 큰 누나가 결혼할 연령이 되자 어머니는 누이의 혼처를 걱정하셨다. 중고등학생이던 나도 괜히 덩달아 걱정했다. 누이가 매형과 결혼하자 어머니는 아이가 바로 들어서지 않는다고 걱정하셨고, 임신을 하자 첫딸을 낳은 것을 괴로워하셨다. 나도 덩달아 걱정이 이어져갔다. 아이를 낳게 되면 그 다음은 기르는 일이 걱정이다. 큰 매형이 교통사고가 나서 함께 탔던 조카들이 얼굴까지 심하게 다쳤을 때, 얼마나 많은 걱정을 했는지 모른다. 큰누이네 집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른 누이들도 그러했고 내 삶도 마찬가지였다. 그 누구의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걱정, 생긴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