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흔드는 기도 (행 4:23~31)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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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성도가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그 순간이 추락의 장소가 아닌 비상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비상을 가능하게 하는 성도의 날개는 바로 '기도'입니다.벼랑 끝에서 드러나는 성도의 본질새가 날지 않고 걷기만 하다 보면 날기를 잊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도 기도의 중요성을 잊게 되면 영적으로 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벼랑 끝에서 성도의 진정한 본질이 드러나게 됩니다. 성도의 날개는 기도입니다. 기도가 있는 성도는 벼랑 끝에서 추락하는 대신, 날아오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성경에서는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요한복음 16장 24절, 요한일서 5장 14절에서 기도와 그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사탄의 전략 (행 5:1~11)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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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된 예배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이야기는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헌금을 한 후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성도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초대교회가 처음으로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성령 충만한 초대교회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하나님의 처벌이 너무 심하지 않았는가?나는 왜 아직 죽지 않았는가?초대교회는 처음에는 흔들림 없는 부흥과 기적을 경험했지만, 은혜가 큰 곳에는 사탄의 공격도 함께 일어납니다. 사탄의 공격은 외적 핍박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조용하고 은밀하게 진행되며, 그 결과 신앙 공동체에 깊은 내상을 입히게 됩니다. 특히 내적 공격을 간파하고 이겨내야 합니다.첫째, 하나됨을..
다시, 부흥을 사모합니다 (행 5:12~18, 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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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지난 주 설교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실된 예배 공동체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나누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헌금한 돈이 집을 판 일부여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위선적인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존경받기 위해 거짓을 행했습니다. 이러한 위선은 자기 합리화와 형식화된 신앙의 부산물이며, 결국 성령이 아닌 사탄의 생각을 따르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물질의 부족함을 받으시지만, 위선은 절대 받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위선은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는 사탄의 전략이기 때문입니다.비상(飛翔)하는 힘의 근원오늘 설교는 "비상하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비행기와 스키 점프 선수들 모두가 양력을 통해 비상합니다. 중력은..
사력을 다해 갈등을 해결하라 (행 6:1~7)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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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교회와 가정, 그리고 개인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공동체이므로 완벽한 곳은 아닙니다. 모든 공동체는 불안과 갈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갈등'이라는 단어는 칡나무와 등나무에서 유래했으며, 칡나무는 왼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면서 서로를 옭죄어 결국 소나무와 함께 죽게 됩니다. 따라서 갈등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갈등은 모든 교회에 존재할 수 있지만,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건강한 배설이 문제가 되지 않듯이, 갈등도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그 자체를 무시하거나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모여도 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심지어 초대교회에도 갈등이 있었습니다.초대교회는 '하나된' 교회였습..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행 6:8~7:1, 7: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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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내일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되며, 다음 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합니다. 출발점이 있으면 결승선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르게 달렸느냐가 아니라, '완주'했느냐를 묻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완주하고 있는가, 오늘도 달리고 있는가? 인생의 열정을 가지고 달려갈 수 있는가를 되돌아봐야 합니다.장 도미니크 보비는 "잠수복과 나비"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43세에 운전 중 뇌출혈을 겪고, 3주 후에 깨어났으나 '감금 증후군'에 걸려 왼쪽 눈꺼풀 하나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대필 작가를 구해 알파벳을 나열하고, 왼쪽 눈꺼풀을 깜박이며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매일 6시간씩, 1년 3개월 동안 130페이지의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고 이틀 후에 그는 폐..
고난 중에도 계속 전진하라 (행 8:1~25)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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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대세가 아닌 진리를 따라 살자민들레는 4월과 5월에 핀다. 노란색과 흰색 꽃이 있는데,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 행복'이다. 민들레는 탁월한 생명력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를 깊게 내리기 때문에 짓밟혀도 다시 싹을 틔워 살아나고, 씨앗은 바람을 타고 가는데 낙하산보다 4배나 탁월하게 만들어져 있어 30km에서 150km까지 날아간다. 물에 떨어졌다가도 다시 뭍을 만나면 싹을 틔운다.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 교회는 민들레를 닮았다. 아무리 짓밟혀도 그 생명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큰 어려움은 첫 번째 순교자 스데반이 나오게 된 것이었다. 민들레 씨앗처럼 성도들은 사방으로 흩어졌지만, 복음을 전하는 열기는 멈추지 않았다. 신앙은 고난 속에서도 계속 전진해 나갔다. 믿음의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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