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현 모습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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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한국교회 교인들이 교회에 처음 나가게 된 시기는 주로 결혼 이후부터였고 교회 출석 동기는 다른 사람의 전도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교인 4명 중 1명만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하고 있었고 음주 흡연 이혼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해선 점차 관용적 태도를 보였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지난 19일 서울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2012 한국인 종교생활과 의식조사’ 중 기독교인의 신앙·의식 조사결과를 추출 분석해 발표했다. 한목협이 지난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를 보면 교인들의 의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교인들은 다른 문제보다 음주 흡연 이혼 문제에 높은 허용도를 보였다. 14년 전에 비해 수치상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