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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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종종 우리의 기도가 막연히 무언가를 원하는 ‘바람’wish의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은가? 기도의 신선함과 역동성은 이미 오래 전에 잃어버린 채, 종종 우리는 이런저런 기도제목들을 적당한 비율로 혼합하여 진부한 표현으로 판에 박은 듯이 반복한다. 외적 행위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기도가 되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 내용이 없는 말을 외친다고 해서 기도가 되는 것도 아니다. 원하는 것에 온 마음을 쏟아 부으며 영혼을 불태우는 소원의 힘에 밀려 입에서 터져 나오는 것이 기도이다. 불타는 소원이 기도 안에 충만할 때 비로소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된다. 활활 타는 소원의 불은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막고 있는 것들을 전부 태워버린 후 은혜의 보좌에 이르러 응답을 받는다. 치열한 기도의 싸움에서 승리를 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