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교회 (행 11:19~30)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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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담쟁이 넝쿨의 비유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시를 기억하십니까?담쟁이 / 도종환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담쟁이 넝쿨은 어느 순간 꿈의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여러분에게 꿈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담쟁이처럼 담을 넘어가면서까지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까?예수님의 꿈과 우리의 역할예수님의 꿈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