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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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코로나 2년 기간 동안 신앙적 활동이 감소한 결과 신앙의 질적 하락이 있었는지에 대한 추적조사에 의한 통계분석 관련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조사방법론의 적절함이나 질적 수준의 측정에 대한 정확도 등은 제 관심은 아니고,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take-aways)이 있는지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합니다. 코로나19이전에 현장예배를 통해 교회에 출석하던 성도들은 온라인/비대면을 통해 얼마나 예배를 드리고 있을까요? 또 얼마나 예배를 드리지 않고, 교회에서 사라져 버렸을까요? 청소년의 경우는 오직 42%만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하는데 성인의 경우도 상당수가 예배를 드리지 않게 되었을 것으로 우려합니다. 그러면, 온라인 예배를 드릴 때 '집중율/몰입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현장예배 시점에도 강단에서 보면 조는 ..
어떻게 영(靈)적 뿌리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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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성경 누가복음 8장에는 씨뿌리는 비유가 나옵니다. 그 중에, 어린 시절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의 동화에서는 돌밭 위에 떨어진 경우라고 했고 성경책에는 '바위' 위에 떨어진 씨의 경우가 있습니다. 눅 8: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試鍊을 當할 때에 背叛하는 者요 The seeds that fell on rocky ground are the people who gladly hear the message and accept it. But they don't have deep roots, and they believe only for a little while. As soon as life gets hard, they give up. 때때로 설교나 책을..
대표기도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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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초대교회의 모습은 어땠을까? 예전이 있었을까?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예수님에 대한 서로의 기억을 나누고 주님의 명령대로 서로 떡을 떼어 먹는 것이 예배 또는 모임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천주교회에서 콜렉타(collecta)라고 하는 본기도가 있다. 교회의 대표기도에 준한다고 생각한다. 일주일 동안 서로가 떨어져 살아오면서 경험한 삶을 모아서(collect) 감사와 위로와 격려의 기도를 했던 것이다. 대표기도는 기도자 개인의 기도가 아니라 교회를 대표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그러기에 형식적인 말이나 개인의 생각이어서는 안되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이어서도 안된다. 회중 전체를 위하고, 교회를 넘어서 세상을 위한 기도여야 한다. 이웃의 아픔을 교회의 아픔으로 공감하며 위해 기도하는 것은 가식이나 위선이..
쉼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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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예수님은 우리에게 쉼을 주시는 것일까, 멍에를 메게 하시는 것일까? 어떻게 멍에가 쉼을 줄 수 있을까?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에 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막 6:31) 1.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쉬어라 먼 곳이 아니더라도 분주한 일상을 떠나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곳,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곳, 자기만의 기도 골방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나 힘과..
내 자녀를 어떻게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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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자녀는 낳는 것도 어렵지만, 기르는 것도 무척 어렵다. 별의별 사연이 다 있다. 내게는 누이들이 넷이 있다. 큰 누나가 결혼할 연령이 되자 어머니는 누이의 혼처를 걱정하셨다. 중고등학생이던 나도 괜히 덩달아 걱정했다. 누이가 매형과 결혼하자 어머니는 아이가 바로 들어서지 않는다고 걱정하셨고, 임신을 하자 첫딸을 낳은 것을 괴로워하셨다. 나도 덩달아 걱정이 이어져갔다. 아이를 낳게 되면 그 다음은 기르는 일이 걱정이다. 큰 매형이 교통사고가 나서 함께 탔던 조카들이 얼굴까지 심하게 다쳤을 때, 얼마나 많은 걱정을 했는지 모른다. 큰누이네 집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른 누이들도 그러했고 내 삶도 마찬가지였다. 그 누구의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걱정, 생긴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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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The life I now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1. 작은 의문이 있다. faith in the Son of God이냐 faith of the Son of God이냐...에 ..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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