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길을 한 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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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나는 이 길을 한 번만 지나가리니, 그러므로 내가 누군가에게 할 수 있는 선행이나 베풀 수 있는 친절이 있다면 지금 당장 행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는 이 길을 지나지 않을 것이니, 미루거나 게을리하지 않게 하소서.”
Chang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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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경제학과에 입학했을 때, 과 T의 왼쪽 가슴에는 'Economic, Change the World!'라는 글이 써져 있었습니다. 새내기 경제학도에게는 가슴 뛰는 구절이기도 했고, 과연 내가 이 학문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이 'change'가 단순한 변화일지, 혁명이어야 할지 등등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피어나던 글귀였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당신에게: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자리란?영화배우 이영애 씨가 '친절한 금자 씨'라는 영화에서 했던 얘기를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너나 잘하세요.”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을, 부모가 자녀를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마음먹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대부분 가정은 긴장과 갈등에 휩싸일 것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겠다는 생각 자체가 어렵고 무거운 일입니..
구정물과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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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九鼎(구정),하(夏) 나라 우왕(禹王)이 구주(九州)에서 조공으로 받은 쇠를 녹여서 만든 솥으로서 하(夏)·은(殷)·주(周) 천자에게 보배로써 전해졌다고 한다.다리가 셋이라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엎어져 모두 망치는 건 당연지사였기에 모두가 중요하면서도 안정적인 구조였다. 또 온 백성 먹여 살려야 하니 그 크기와 무게가 상상을 넘어설 터이다.혹시, 밥 지은 구정을 설거지한 물이 구정물 아닐까? 나 홀로 생각을 미루어 억지한다. 구정물 남은 솥에 지은 밥은 구역질 나는 구정물일 뿐임을 기억해야.형님이 facebook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입니다. 그에 대해 제가 댓글을 달았습니다.---본토 발음으로 '꾸정물'도 쓰일 데/때가 있었습니다.아버지의 생가였던 터질목 옛집의 작두펌프는 마중물을 붓고 작두질을 해야 ..
무덤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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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1. 빈 무덤의 의미 He is risen.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위대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매주 주일을 지킵니다. 그러나 이 주일은 안식일이 아닙니다. 매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며, 이 부활의 능력을 우리 삶에 되새기는 날입니다. 부활은 우리 믿음의 본질이자 핵심입니다.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무덤에 갇혀 계시지 않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He is not here. He is risen!"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이 단지 위대한 성인이나 위인이 아니라, 죽음을 이기신 우주의 통치자이자 하나님이심을 증명하는 사건입니다.2. 제자들의 오해와 우리의 모습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여러 차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셨음에도 이해하지 못했습니..
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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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예전에 가슴을 설레게 하던 연예인들의 근래 모습을 보며 저분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세월이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옛 회사 동료들을 만나면 멋지고 건장하던 모습들이 이제는 저처럼 많이 마르거나 볼품없이 배불뚝이가 된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성품이 좋았던 친구들이 세월이 흐르고 외모가 변했어도 여전히 참 좋은 인품을 풍기며 사랑을 베푸는 모습에 즐거워지는 때가 많습니다. A pretty face gets old, a nice body will change.But a good person will always be a good person. 예쁜 얼굴은 늙고, 멋진 몸매는 바뀔 수 있습니다.하지만 좋은 사람은 언제나 좋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우리는 어떻게 보내야 할까? (마가복음 11:1-11)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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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예수님을 믿기 전, 내가 생각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는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친구, 선한 목자, 구세주, 선생님으로만 생각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자 요한이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쓰기 위한 환상 속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그저 선하고 친구 같던 선생님이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셨다.- 우리는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너무 친근하게 생각한 나머지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닐까?@20250413우리가 만약 평생 꿈꿔왔던 장소로 여행할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해 보자. 그 여행으로 주어진 시간이 단 한 주밖에 없다면 우리는 결코 허투루 일정을 세우지 않을 것이다.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가장 의미 있는 일정으로 그 한 주를 채우고자 할 것이..
김은생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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