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공 (年功, long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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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1. 조직을 관리하다 보면 능력에 따른 발탁 인사를 할 것이냐, 연공서열에 의한 seniority에 비중을 둘 것이냐를 자주 고민하게 됩니다.2. 교회에서도 새로 예수님을 믿어 뜨거운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그 뜨거움은 곧 식을 것이므로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 검증된 사람만이 중직을 맡아야 한다는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3. 그러나, 오래 신앙생활을 한 사람에게서 화석화된 신앙의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고, 오래 회사 생활을 한 사람의 복지부동과 새로운 열정의 결여에 맥이 풀리는 경우가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4. 여러 생각을 정리할 때, 모든 일에는 '성숙'의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점을 신앙생활이나 회사생활의 연수를 진입장벽이나 안전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