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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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밤이 깊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계속 사람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몸이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곧바로 침대로 들어갔다가 자정이 지나서 일어났습니다. 감사하게도 몸은 잠자고 일어난 누에처럼 새롭게 회복되었습니다.그러나, 눈은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성경구절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내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저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제 편인 줄 알았습니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성경에서 많이 보았지만, 하나님이 내 원수를 사랑한다는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편이 되어야 하는데, 또 나 자신의 영혼의 자유를 위해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하실 수는 있는데, 하나님이 자신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 원수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잔인하게도' 굳이 제게 ..